2025년 통도사 성보박물관 "불서 개판: 새기고 펴내다" 특별전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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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댓글 0건 조회 1,104회 작성일 25-07-03 13:35본문
2025년 통도사성보박물관 “<불서 개판(佛書 開板) : 새기고 펴내다>” 특별전 개최
통도사성보박물관(관장 진응)은 오는 7월 12일(토)부터 9월 6일(토)까지 통도사성보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2025년 특별전 <불서 개판(佛書 開板) : 새기고 펴내다>를 개최합니다. 전시 오픈식은 7월 12일(토) 오후 2시 1층 괘불전에서 진행됩니다.
이번 전시는 조선 후기 불서 간행에 담긴 의미를 조명하고, 그 대표적 사례로 울산 운흥사에 주목해 보고자 합니다. 울산 운흥사에서 새긴 목판 약 50여 점과 통도사성보박물관에 소장된 조선 후기 불서 관련 자료 약 60여 점이 출품됩니다.
조선 후기 전국의 사찰에서는 승려와 신도의 교육, 신앙 실천, 의례 수행 등 여러 목적을 위해 다양한 종류의 불서를 간행하였습니다. 이러한 불서 간행은 가르침을 새기고 펴내는 신앙적 실천으로 진리를 구하고, 중생을 이롭게 하고자 하는 깊은 서원을 담았습니다. 울산 운흥사는 17~18세기 활발하게 불서를 간행했던 대표적인 사찰로, 불교계와 민중이 함께 새긴 16종의 목판에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고자 했던 마음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이번 전시를 통해 글자를 새기고 책을 펴내 오늘의 행복과 내일의 안녕을 기원했던 사람들의 마음을 느껴보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관람객과 신도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전시 개요 -
◯ 전 시 명 : <불서 개판(佛書 開板) : 새기고 펴내다>
◯ 전시기간 : 2025년 7월 12일(토) ~ 10월 4일(토)
◯ 전시장소 : 통도사성보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
◯ 전시 오픈식 : 2025년 7월 12일(토) 오후 2시 1층 괘불전
◯ 문 의 처 : 055-382-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