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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불교신문] 영축총림 통도사, 단오절 용왕재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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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댓글 0건 조회 212회 작성일 22-06-08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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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축총림 통도사, 단오절 용왕재 봉행 


통도사 창건 설화에 기원한 용왕재 봉행
단오절 화재예방을 위한 소금묻기 전통 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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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도사는 단오절을 맞아 주지 현문스님과 대중들이 경내 설법전에서 화재예방을 기원하는 용왕재를 봉행했다.

영축총림 통도사(주지 현문스님)가 6월3일 경내 설법전에서 불기 2566년 단오절을 맞아 용왕재를 봉행했다.

통도사 주지 현문스님은 “오래전부터 통도사는 단오절에 용왕재를 통해 한해의 액운과 화재 예방을 기원해 왔다“며 ”통도사는 산중의 대중스님들과 학인스님들이 소금주머니를 일일이 제작하고 소금을 넣어서 부처님에게 예경하고 각 전각마다 한해의 안녕을 기원하는 전통을 앞으로도 보존하고 계승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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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도사 주지 현문스님은 “오래전부터 통도사는 단오절에 용왕재를 통해 한해의 액운과 화재 예방을 기원해 왔다“며 ”통도사는 산중의 대중스님들과 학인스님들이 소금주머니를 일일이 제작하고 소금을 넣어서 부처님에게 예경하고 각 전각마다 한해의 안녕을 기원하는 전통을 앞으로도 보존하고 계승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통도사 용왕재는 화재로부터 가람을 수호하기 위한 전통의식으로, 설화에 따르면 통도사 금강계단이 조성되기 전 연못이 있었는데, 연못에는 모두 아홉 마리 용이 살고 있었다. 창건주인 자장율사가 통도사를 짓기 위해 용들을 교화 했지만 마지막 한 마리가 설득되지 않았다. 용은 자장율사에게 호법신장이 돼 통도사를 지키겠다는 간청을 했고 이것이 지금의 구룡지라는 연못이 있게 된 배경이자 용왕재의 기원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날 통도사는 용왕대재를 마치고 법회 후 금강계단을 비롯한 경내 주요 전각과 요사채의 기둥 위에 얹혀 있던 소금단지를 새것으로 교체했으며, 각 가정에서도 화재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신도들에게 항화마진언이 붙여진 소금주머니를 나눠줬다. 소금단지와 소금주머니에는 대광명전 좌우 벽면에 적혀있는 항화마진언인, 오가유일객 정시해중인구탄천창수 능살화정신(吾家有一客 定是海中人 口香天張水 能殺火精神)이라는, 수신(水神)을 찬탄하는 글귀를 새겨 화재안전을 강조했다.

단오절은 민간에서는 여인네들이 나쁜 귀신을 쫓는다는 뜻에서 창포를 삶은 물로 머리를 감고 얼굴을 씻는 세시풍속으로 자리를 잡아 오고 있으나, 통도사에서는 화재로부터 사찰을 지키기 위한 방편으로 대광명전 등 주요 전각에 바다를 상징하는 소금단지를 교체하고 항화마진언이 적힌 종이로 봉한 후 각기둥 위에 올리는 행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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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왕재 말미에 통도사 주지 현문스님과 주요 소임 스님들이 신도들에게 각 가정의 안녕을 기원하는 소금주머니를 나눠주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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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예방을 기원하는 소금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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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단지를 향화마진언이 직힌 종이로 봉한 후 주요 전각의 기둥 휘에 올리는 행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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