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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현대불교] 15대 종정 추대된 성파 대종사,"동체대비"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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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댓글 0건 조회 420회 작성일 21-12-14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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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대 종정 추대된 성파 대종사, “동체대비” 강조

12월 13일 조계사 대웅전서 고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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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종정추대회의에서 제15대 종정으로 추대된 중봉성파 대종사가 조계사 대웅전에서 고불의 예를 올린 뒤 “어려운 시기인만큼 동체대비의 사상으로 호국불교의 기치를 이어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중봉 성파 대종사는 12월 13일 오후 2시 열린 종정추대회의에서 만장일치로 차기종정에 추대된 후, 고불의식을 위해 총무원장 원행 스님과 중앙종회의장 정문 스님, 호계원장 보광 스님, 교육원장 진우 스님, 포교원장 범해 스님 등과 함께 조계사 대웅전으로 이동했다. 이 과정에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1층 로비에 대기하고 있던 통도사 주지 현문 스님과 총림 스님들이 성파 스님께 꽃다발을 전했으며, 경내에 있던 사부대중은 박수로서 새로운 종정 추대를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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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불식은 삼귀의례와 반야심경 낭독, 중앙종회의장 정문 스님의 고불문 낭독에 이어 성파 스님의 헌화 헌다 등으로 진행됐다. 정문 스님은 고불문을 통해 “불기 2565년 12월 13일에 개최된 종정추대회의는 생명 위기, 평화 위기, 건강 위기의 사바세계에 불조의 혜명을 드리우사 청량한 감로의 법우를 내리어 삼계화택의 불길을 꺼주시기를 바라며, 참석대중이 만장일치로 중봉당 성파대종사를 제15대 종정으로 추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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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파 스님이 부처님전에 헌화와 헌다, 삼배를 통해 부처님전에 새 종정으로 추대됐음을 고한데 이어, 총무원장 원행 스님을 비롯한 대중들이 성파 스님에게 삼배로서 존경의 예를 표했다.

성파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부족한 소승을 원로스님들께서 종정으로 추대해 주셨다”고 감사를 전하면서도, 아직 현 종정스님께서 임기가 남아있음을 염두에 두고 간략한 소감만을 밝혔다.

성파 스님은 “항상 부처님 가르침을 염두에 두고 말로 하기보다 말과 행을 함께하는 수행정신으로 살아왔고 앞으로도 그런 자세로 소임을 다하겠다”며 “어려운 시기인 만큼 항상 동체대비 사상을 잊지 않고 호국불교의 기치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성파 스님은 조계종 36대 집행부 핵심사업인 백만원력 결집불사의 원만회향을 기원하며 총무원장 원행 스님에게 기금 1억원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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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파 스님은 월하 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60년 통도사에서 월하 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1971년 비구계를 수계했다. 1970년 4월 7일 통도사 승가대학을 졸업하고 통도사 홍법 스님으로부터 전강했다. 1998년 봉암사 태고선원 수선안거 이래 26안거를 성만했고, 2000년에는 서운암 무위선원을 개원하기도 했다.

2002년 환성지안 문하 12세손 월하 스님으로부터 13세손으로 전법을 인정받아 법호 중봉을 수지했다.  이때 전법게는 인인각지자등화(人人各持自燈火 ) 기대일월심전로(豈待日月尋前路)로, '사람들 각기 자신의 등불을 가졌으니 어찌 해와 달을 기다려 앞을 찾겠느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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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제5·8·9대 중앙종회의원과 통도사 주지, 통도사 서운암 감원, 영축학원 이사장 등을 역임했으며 2013년 원로의원에 선출됐다. 또 2014년 대종사 법계를 품수하고 2018년 3월 영축총림 방장으로 추대됐다.

선화나 선시, 전통문화 활성화를 위한 남다른 원력도 눈에 띈다. 1984년 성파시조문학상을 제정한데 이어 1985년 전국시조백일장을 제정했으며, 1989년 사단법인 영축전통문화연구원 이사장과 2007년 사단법인 한국전통문화연구원 이사장을 역임했다. 

송지희 기자 jh35@hyunb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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