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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양산신문] 통도사 개산대재, 전통과 현대를 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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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댓글 0건 조회 118회 작성일 19-10-23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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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도사 개산대제, 전통과 현대를 잇다

9월 13일 개막, 지난 20일 막을 내려
양산시민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 '승화'


영고제·법요식·부도헌다례 등
통도사 전통문화 체험기회 마련

청소년 창작댄스, 한복패션쇼
미스트롯 송가인 초청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로 현대문화 접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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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도사 스님들이 대형 괘불을 이운하고 있다. (사진제공=통도사)

세계문화유산 영축총림 통도사(주지 현문스님)가 개산 1374주년을 맞아 지난달 13일부터 개산대제와 함께 통도사 영축문화축제를 개최했다. 

개산은 통도사의 산문을 여는 날이고, 개산대재는 사찰의 창건일을 기념해 여는 큰 법회를 말한다. 영축문화축제는 개산대재를 기념해 불자와 양산시민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자는 뜻에서 행사를 하고 있다. 원래 개산대제는 음력 9월 9일 통도사 개산일에 맞춰 봉행된다. 그래서 이날을 기점으로 약 한 달간을 축제기간으로 정해 시민들을 위해 다채로운 행사를 연다.

◆ 영고재·법요식
통도사는 지난 7일 오전 10시 해장보각에서 영고재를 봉행했다. 개산조 자장율사의 창건정신을 기리는 의미로 자장율사의 진영이 봉안된 해장보각에서 창건주에 대한 예를 갖추어 재를 올리는 것이다.

이어 설법전에서 통도사 전 방장 원명스님, 동국대 이사장 법산스님, 문중 대덕 스님을 비롯해 김일권 양산시장 등 사부대중 2천여 명이 동참한 가운데 법요식을 봉행했다. 법요식은 개산대제를 기념하는 불교의식이다. 

◆ 부도헌다례
법요식 이후에는 통도사 개산대재의 중요 행사 중의 하나인 부도원에 있는 고승들의 부도탑 앞에서 올리는 부도헌다례가 열렸다. 창간 이후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통도사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역대 조사스님들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전하는 것이다. 천년고찰 통도사는 개산조 자장율사가 중국 당나라에서 차나무 씨앗을 들여와 차를 재배하고 부처님께 차 공양을 했다는 기록이 있다. 차를 재배하는 다소촌은 통도사와 언양 사이에 있었다고 전해진다.
 
◆ 영축삼보 이운·괘불헌공
개산대제 당일에 앞서 지난 5일에는 영축삼보이운 행사가 산문주차장을 출발하면서 시작됐다. 이날 스님들은 대형 괘불을 이운하고 괘불헌공을 모셨다. 이는 자장율사가 통도사를 창건할 당시를 부처님의 진신사리와 친착가사, 경전을 모셔와 통도사 산문을 연 모습을 재현한 행사다.

◆ 다양한 문화행사
또한 통도사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펼치며 시민과 함께하는 영축문화축제를 진행했다. 지난 4일에는 '복服고GO 천연염색패션쇼'가 열렸다. '한복(服)을 입고(GO) 자장율사 만나러 가세~'라는 주제로 화려한 색채를 자랑하는 다양한 한복들이 선보이며 시선들을 사로잡았다.

지난 5일 오전 11시 설선당 앞 잔디밭에서는 어르신들을 위한 '함께해孝 행복해孝 만발공양' 행사가 펼쳐져 흥겨운 무대로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어서 오후에는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행사로 제6회 청소년 창작음악 댄스경연대회를 열려 젊음의 끼를 마음껏 분출한 열광적인 무대가 연출됐다. 또, 6일에는 미스트롯 우승자 송가인과 박성연 초청공연이 펼쳐져 주말 설선당 잔디밭을 가득 채운 관람객과 참배객에게 꿈같은 시간을 선사했다.
 
◆ 각종 전시·체험 행사도
이밖에 대중 스님들의 사진전 '나도 작가다' 전시전이 감로당 앞막이와 명월루에서 열렸다. 괘불조성 체험도 20일까지 불이문에서 열렸다. 성보박물관에서는 개산대제 이후로도 월저선생 기증 유물전과 괘불탱전을 전시한다. 또 양산시와 함께 양산 愛 통도사 '라이트업(LIGHT-UP)' 행사를 통해 밤이 아름다운 통도사의 새로운 면을 선보였다.

한편, 통도사는 신라 선덕여왕 때인 646년 자장율사가 창건한 이래 불지종가(佛之宗家)이자 국지대찰(國之大刹)의 면모를 지켜왔다. 통도사는 한국의 3대 사찰 중 으뜸으로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봉안한 불보사찰로 널리 알려져 있다. 또한 지난해 6월 30일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으로 한국의 13번째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됐다. (사진제공=통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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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환흠 기자  ysnews09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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